내가 이걸 도대체 어떻게 완성했는지 모르겠음
진짜 설명서 보다가 짜증나서 찢을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런거 전문가나 많이 해본사람들은 설명서 보면 뭐 대충 순서나 방법이 머리에 그려지겠지만
완전 처음 만드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왜 저렇게 만들어놓은지 모르겠음
설명서 아무리봐도 뭐 어떻게 뭐부터 하라는지 모르겠어서 걍 집어던지고
원단이랑 나사?그거 보고 내가 혼자 상상해서 머릿속에 그려가며 만듬
그리고 다 만들어놓고 설명서보니 완전 순서도 뒤죽박죽이던데...??
눈,코는 언제 넣고 솜은 언제넣고 언제 어떤 구멍을 꼬매고 이런설명도 제대로 없고 순서도 뒤죽박죽이고
진짜 내가 지금 설명서 만들으래도 그거보단 잘 만들듯...
완성작이 예뻐서 그동안 만들다가 짜증난거 그냥 넘어갈만한데 진짜
설명서 다시 만드셔야할듯싶음 저건 설명서가 아님
만들다가 짜증나는사람 한둘이 아닐꺼임 분명.
그리고 털이 엄청나게 잘 빠지니 안고 자는용이나 침대에는 못두고 그냥 테이블에 장식용 정도가 적당함
진심 여기 운영자에게 간곡히 요청하고싶음 저건 설명서가 아님
초보자들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자세히 뭐부터하는지 좀 자세하게 적어줬음좋겠음
무튼 만들면서 짜증은 진짜 엄청 났지만 결과물은 예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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